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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데일리 카페

[신도림/문래 카페] 빵이 맛있는 카페 ' 러스트 베이커리 Rust Bakery '

by OfU_오브유 2019. 12. 24.

여유 부리기 가장 좋은 날은 언제일까?

아직 남은 일요일을 생각하며 마음이 가벼워지는 날.

 

일주일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토요일이다.

토요일에는 평소 점심 먹을 시간인 12시~1시쯤 일어나 간단하게 우유와 시리얼을 먹고

천천히 준비해서 친구들을 만나 조금 늦은 점심 / 이른 저녁이기도 한 점저를 먹는다.

 

해가 지는 시간대에는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.

그러다 문득 대화가 멈출 때, 어두워져 가는 밖을 멍하니 바라보다 서로 하품이 나올 때쯤 집으로 돌아간다.

 

이렇게 정해진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일상은 토요일이 여유로운 이유 중 하나이다.

 

이번 토요일에는 빵이 맛있는 카페 '러스트 베이커리 Rust Bakery'를 다녀왔다.  

엔틱 한 분위기의 카페.

규모가 꽤 큰 공간에 1-2층으로 이뤄진 카페여서 그런지 빵들도 금방 구워진 듯 따뜻해 보였다.

문래 창작촌을 돌아다니다 보면 골목골목 철공소들과 창작가들의 작업실 모습을 엿볼 수 있다.

그런 창의적인 공간들 사이에 숨어있는 핫플들을 찾아가는 건 너무 즐거운 일이다. 

 

러스트 베이커리 Rust Bakery

서울 영등포구 경인로 79길 15

 

https://map.naver.com/v5/search/%EB%9F%AC%EC%8A%A4%ED%8A%B8%EB%B2%A0%EC%9D%B4%EC%BB%A4%EB%A6%AC/place/1580770357?c=14125278.3512758,4510882.7484227,15,0,0,0, dh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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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스트 베이커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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